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텔 델루나/등장인물 (문단 편집) ==== 지현중 ==== || [[파일:delluna05.png|width=100%]] || || {{{#000000,#e5e5e5 '''19세 (2019년)'''}}} || || {{{#cea963 '''배역명 / 배우'''}}} || || {{{+1 '''{{{#000000,#e5e5e5 지현중}}}'''}}} {{{#000000,#e5e5e5 /}}} {{{+1 {{{#000000,#e5e5e5 [[피오|{{{#000000,#e5e5e5 피오(표지훈)}}}]]}}}}}} || 프론트맨. 벨보이. 예의 바르고 착하지만 일하기 싫어하는 영락없는 19세 소년으로, [[6.25 전쟁]] 때 전사한 이후 이 호텔에서 70여 년 째 근무 중이다. 이쪽도 김선비처럼 시달린 게 많은지 [[장만월]] 앞에선 그저 헤헤 웃다가 [[장만월]]이 약간만 멀어져도 바로 김 선비와 같이 뒷담화를 깐다. 델루나에서 계속 일하는 이유는 6.25 때부터 지금까지 살아있는 자신의 누이와 같이 저승으로 가기 위해서다. 3화에서 나오는 6.25 당시 군복을 보면 [[대한민국 국군]]이 아닌 [[조선인민군]]이었다. 즉 북한인. 현중이 사망하고 현미는 가짜 오빠와 남한의 부산으로 내려가 생활한다. 김유나의 등장 이후, [[장만월]]의 명으로 그녀를 전담 마크 하기 시작한다. 6화에서 자전거를 타고 누이와 함께 다니면 소작인들이 인사를 하는 모습을 통해,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났음이 밝혀졌다. 가정 환경 덕인지 피아노도 조금 배워봤다고 하며, 유나를 따돌리는 아이들이 피아노를 쳐보라고 했을 때 피아노를 못 치는 유나 대신 피아노를 쳐 줘서 위기를 모면하게 해 준다.[* 이 때 현중이 연주하는 곡은 [[할아버지의 시계]]로, 이후 현중의 테마곡으로도 연주된다.] 7화에서 김유나와 함께 병원에 있다 노인이 된 여동생과 마주친다.[* 여동생의 상태를 보아 여동생의 수명이 얼마 안 남은 듯하며 더군다나 현재 치매까지 온 듯 하다. 이 때문에 김 선비와 최서희는 지현중이 곧 저승으로 갈 것 같다는 말을 했다.] 노인이 된 여동생 옆을 어느 노 신사가 지키고 있는데, 김유나 말로는 그 노 신사와 지현중의 이름이 같다고 했고(인사도 나눈 적이 있다고.) 지현중의 여동생이 오라버니 하며 찾자 노 신사가 "오라비 여기 있다" 라고 말한다. 김유나가 지현중을 부르자 노 신사가 돌아보는 등, 여동생과 함께 저승을 가고 싶어서 기다리는 것 외에 신분 세탁이나 전쟁 통에 신분이 바뀌었다던가 무언가 죽음에 비밀이 있는 듯. 그리고 14화에서 그 비밀이 밝혀졌는데, 공식적으로 지현중은 죽지 않고 살아있는 것으로 되어있으며 현재 지현중으로 살고 있는 사람은 지현중을 죽이고 신분과 이름을 빼앗아 병원도 설립하고 호의호식 하면서 살고 있었다.[* 나중에 진실을 안 김유나는 격분하지만 지현중이 너도 비슷하지 않냐고 말하자 김유나는 바로 표정이 굳어지면서 침묵했다.] 15화에서는 지현중의 죽음에 대한 내막이 자세하게 밝혀지는데, 지현중은 6.25 전쟁이 발발할 당시 집이 폭격 당해 부모님은 죽고 여동생은 눈이 다쳐 실명한 상태에서 여동생이라도 살리기 위해 눈이 먼 여동생을 데리고 산길을 통해 부산에 있다는 큰아버지 댁에 가려 했다. 그러던 도중 산에서 학교 친구인 태석을 마주치는데 알고 보니 인민군으로 전쟁에 참전했다가 탈영하여 쫓기는 신세였다. 지현중은 그런 태석에게 먹을 것도 주며 같이 부산으로 가자고 했으나 오히려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총으로 현중을 위협해 옷을 바꿔 입고[* 죽을 당시에 지현중이 [[조선인민군]]의 군복을 입고 있었던 것도 이 때문이었다.] 현중의 물품이 든 보따리를 훔쳐 달아나려고 했으나 그 보따리엔 동생의 식량과 약이 들어있었기에 지현중은 당연히 이를 막아 섰고 그 과정에서 몸싸움을 벌이다 실수로 총을 쏴버린 것. 이 때 유언으로 동생이라도 데려가 달라고 말했고 지현중을 죽인 것에 죄책감을 느끼는 태석은 그의 유언대로 동생을 데리고 부산의 큰아버지 댁으로 왔는데 이 때 오해가 생겨[* 꽤 멀리 살던 친척지간이다 보니 교류가 적어 지현중을 아는 사람은 없어도 그 집 마름 중에 현중의 여동생을 알아본 사람은 있었다. 이 때문에 지현중의 여동생을 데리고 온 교복을 입은 남자 = 지현중이라고 착각하게 된 것.] 태석이 대신 지현중으로 살아가게 된다. [[장만월]]의 말에 의하면 수십 년이나 지현중이 죽지 않고 남아있던 건 여동생과 같이 가기 위해서 만이 아니라 '''자신을 죽인 태석이 자신이 맡긴 여동생이란 짐[* 자신의 원념이 가득 담긴 마음의 총알.]을 떠맡는 걸 바랐기 때문이다.''' 만월의 말에 따르면 눈이 멀고 몸도 안 좋은 자신의 여동생을 챙기느라 마음고생을 시키는 게 지현중 나름의 원한이고 복수였다는 모양. 이후 김유나가 태석을 데리고 왔을 땐 당황해 도망쳤지만 마음을 다잡고 이야기를 나눈 끝에 먼 미래인 지금에서 나마 자기가 다니던 학교의 명예 졸업장을 받게 된다.[* 태석에게 "지현중 이름으로 좋은 일 많이 하셨으니 이번엔 학교도 사주시죠"라며 현중의 모교를 인수하게 만들었다.] 이후 추억이나마 남기기 위해 다른 동료들과 같이 사진을 찍었다. 마지막화에서는 현미가 죽자 델루나로 데려와서 마지막으로 작별 인사를 한 후, 어린 모습을 한 현미와 함께 저승으로 먼 길을 떠난다. 이후 환생해서 또래 친구들과 즐겁게 농구를 하는 고등학생으로 등장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